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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은 ‘현대카드 DIVE’와 함께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드 ‘월간 〈유행〉’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야외활동이 힘든 요즘 ‘힙스터들은 무얼 하는지’ ‘삶의 질을 올려주는 생활필수템은 무엇인지’ 궁금하신가요?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일깨우는 소소한 힌트, 월간 <유행>에서 찾아보세요.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함께할 클래식 크리스마스캐럴 앨범과 캐럴 레전드들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크리스마스송, 그리고 2022년 새해를 맞아 나에게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하고 감각적인 캘린더들을 소개한다.
따듯해지는 멜로디, 홀리데이 클래식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차분하게 정리하게 되는 연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클래식 크리스마스캐럴 앨범이야말로 지치고 힘든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진정한 휴식이 아닐까.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어느 시대에나 사랑받는 클래식 크리스마스캐럴 앨범을 만나보자.
<(왼쪽부터) 빈스 과랄디 트리오의 ‘어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A Charlie Brown Christmas)’, 엘라 피츠제럴드의 ‘엘라 위시즈 유 어 스윙잉 크리스마스(Ella Wishes You a Swinging Christmas’, 토니 베넷의 스노폴: 크리스마스 앨범(Snowfall: Christmas Album)’ 리마스터 버전>
만화 ‘더 피너츠(The Peanuts)’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빈스 과랄디 트리오(Vince Guaraldi Trio)의 사운드트랙이다. 특히 ‘어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A Charlie Brown Christmas)’는 귀엽고 고급스러운 사운드로 반세기가 훌쩍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앨범이자 크리스마스캐럴 앨범 중 가장 유서 깊은 작품으로 손꼽힌다.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사라 본(Sarah Vaughan)과 함께 3대 재즈 디바로 손꼽히는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의 크리스마스 재즈 앨범 ‘엘라 위시즈 유 어 스윙잉 크리스마스(Ella Wishes You a Swinging Christmas’. 많은 캐럴 앨범 중에서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마스터피스다. ‘징글 벨(Jingle Bells)’, ‘렛 잇 스노, 렛 잇 스노, 렛 잇 스노(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캐럴 열두 곡을 수록했다.
매력적인 톤의 목소리로 최고의 재즈 가수로 활약해 온 토니 베넷(Tony Bennett)이 1968년 발표한 ‘스노폴: 크리스마스 앨범(Snowfall: Christmas Album)’의 리마스터 버전. 전설적인 작곡가 로버트 파논(Robert Farnon)과 함께해 보다 웅장해진 사운드가 특징이며,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시즌이 돌아오면 많은 사람이 구입하는 음반으로 늘 언급된다. 최근 95세 나이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토니 베넷의 전성기 시절을 경험할 수 있다.
▶ ‘홀리데이 클래식’ 원문 보러가기올해 캐럴은 이거네
레전드와 레전드의 컬래버레이션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이번 우주 대스타 2인의 만남은 더욱 특별하다. 영국 팝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엘튼 존(Elton John)과 에드 시런(Ed Sheeran)이 자선 싱글 ‘Merry Christmas’를 발표한 것. 경쾌한 종소리, 엘튼 존의 피아노, 에드 시런의 달콤한 보이스가 만나 2021년 계속 듣고 싶은 크리스마스 시즌 송이 탄생했다. 이번 싱글의 수익금은 에드 시런 서퍽 뮤직 재단과 엘튼 존 에이즈 재단에 동등하게 기부할 예정이다.
<영국 팝을 대표하는 엘튼 존(Elton John)과 에드 시런(Ed Sheeran)의 자선 싱글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와 존 레전드(John Legend)의 달콤하고 쌉쌀한 초콜릿 맛 보이스는 언제나 찰떡궁합이다. 2018년 ‘A Legendary Christmas’라는 캐럴 앨범으로 연말 시즌을 지배해온 그가 올해는 축제 분위기 물씬 나는 싱글 ‘You Deserve It All’을 발표했다. 브라스 연주가 귀에 쏙 들어오는 이 노래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 모두가 더 행복한 꿈을 꿀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존 레전드(John Legend)가 올해 발표한 싱글 ‘You Deserve It All’>
▶ ‘올해 캐럴은 이거네’ 원문 보러가기뉴 이어, 뉴 캘린더!
새해의 가장 설레는 일 중 하나는 바로 새 달력을 거는 일! 잘 고른 달력은 1년 내내 인테리어 필수 아이템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저 날짜를 보기 위한 도구를 넘어 하나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캘린더를 찾는다면 주목해보자.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국내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달력을 모았다.
< (좌) 다정한 연인의 계절에 따른 열두 장면을 그린 스튜디오 미트(Studio Meet)의 ‘모멘트(Moment)’
(우) 페인팅 아트워크 기반의 독창적인 브랜드 슬로코스터(Slowcoaster)의 ‘SLCO 2022 포스터 캘린더’ >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낸 순간만큼 따스하고 아름다운 기억은 없을 것이다. 스튜디오 미트(Studio Meet)의 ‘모먼트(Moment)’에는 계절에 따라 다른 시간을 즐기는 연인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드로잉으로 펼쳐진다. 다정한 연인의 열두 장면을 그린 캘린더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설렘과 낭만, 두근거림과 포근함을 떠올려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박은현 특유의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그림 속 장면들처럼 앞으로의 한 해 또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채워나가길.
페인팅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경계 없는 웨어러블 아트를 추구하는 브랜드 슬로코스터(Slowcoaster). 이슬로 작가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그림으로 꽉 채운 ‘SLCO 2022 포스터 캘린더’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에너지를 마구 뿜어낸다. 컬러풀하고 명랑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채도의 물감으로 짓궂게 그려 넣은 귀여운 모티브와 숫자들은 그냥 달력이라고 하기엔 아까운 비주얼이라, 날짜가 지나도 버리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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